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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고체세제가 이마트에서는 살수가 없었던거 같은데 며칠전 들어가보니 자주 브랜드에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과탄산소다까지 비닐 포장이 아닌 종이 패키지 같은 곳에 지퍼백 모양으로 고체세제가 판매가 되고 있었다. 쓱배송으로 바로 받아 볼수도 있고 말이다.

궁금함에 주문을 해보았는데 드럼세탁기와 일반세탁기 모두 사용 할 수 있고 사용법도 세탁물과 같이 넣으면 되는 구조다.

고체세제

처음에는 윗 부분을 잘라야 하는줄 알고 싹뚝 잘랐더니 윗 부분은 지퍼백과 연결 되는 부분이라 윗 부분을 가위로 자르면 밀봉이 안된다.

고체세제

요렇게 앞면만 잘라야 지퍼백 형태 그대로 사용 할 수 있다.

고체세제

이 부분은 조금 개선 되면 좋겠는데 요렇게 만든데는 뭔가 이유가 있는거 같긴 하다. 세탁세제는 다른 제품도 기존에 사용을 해봤던터라 모양은 동그랗게 고체로 되어 있고 세탁기 바닥에 놓고 세탁물을 그 위로 올리면 세탁기가 돌아가면서 세제가 작아지면서 세탁이 되는 구조다.

고체세제

기존에 사용 했던 꽃마리 세탁세제는 향이 좋은데 늘 조금 조각이 남아서 옷에서 톡 하고 떨어지곤 했다. 그런데 자주 제품은 섬유유연제도 같이 넣어 보았는데 작은 조각이 하나도 남지 않고 깨끗이 세척이 되었다.

꽃마리 세탁세제

세탁물이 적을때는 한알 조금 많을때는 2알 3~4kg 단위로 늘려가며 넣어 주면 되고 세제 처럼 부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좋고 주로 이런 제품은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라 유해물질이 없어서 안심하고 사용하기에도 좋다.

섬유유연제 까지 같이 되어서 더 좋고 조각이 남지 않는 부분은 굉장히 좋은거 같다.

조금 아쉬운 점은 향을 내기 위해서는 안좋은 성분이 들어가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꽃마리 처럼 약간의 은은한 향은 세탁 후 옷에서 향이 나면 기분이 좋으니까 약간의 향은 추가 되면 좋겠다.

과탄산소다 세제도 한알을 물에 넣으면 풀어지면서 보글보글 까지는 아니지만 세탁물이나 컵이나 깨끗이 되고 비닐포장이 아니어서 숟가락 같은걸로 떠내지 않아도 되어 고체세제가 오히려 더 편리한거 같다.

그래도 이때까지 사용해본 세탁세제 중 배송 과정에서 택배상자가 안나오고 쓱배송으로 다음날 정해진 시간에 받을 수 있는 점은 상당히 좋은거 같다.

세탁도 과탄산소다 때문인지 깨끗이 잘 되어서 상당히 만족한다.

비닐과 플라스틱이 계속 환경문제로 이슈가 된다면 점차 이렇게 고체화 한다면 상당 부분의 비닐과 플라스틱은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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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바다축제

부산 여름 대표 축제로 해운대·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진행됩니다. 전국 최대 규모 힙한 풀파티인 'Night Pool Party'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원더풀 컬러풀'을 중심으로 여러 연계행사 및 부대행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6일 동안 부산 바다의 색깔을 담은 여러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정안내

  • 일 정 : 2023. 8. 1.(화) ~ 8. 6.(일) / 6일간
  • 장 소 : 해운대 해수욕장, 다대포 해수욕장 일원
  • 주 최 : 부산광역시
  • 주 관 :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 협 찬 : 부산은행, 대선주조(주)
  • 문 의 : 051-713-5000

행사일정표

부산 줌바다 

  • 일시 : 2023.08.01(화) 18:30~21:00
  • 장소 : 다대포해수욕장

열정적인 줌바 프로그램

다대포 해변살사댄스 페스티벌

  • 일시 : 2023.08.02(수) 18:30~21:30
  • 장소 : 다대포해수욕장

해변에서 펼쳐지는 한여름밤의 살사댄스 파티

장애인 한바다축제 

  • 일시 : 2023.08.03(목) 15:00~18:00
  • 장소 : 다대포해수욕장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

열린 바다 열린 음악회 

  • 일시 :2023.08.03(목) 19:00~21:00
  • 장소 : 다대포해수욕장

어쿠스틱, 재즈, 펑크, 토크콘서트

다대포 포크 콘서트 

  • 일시 : 2023.08.04(금) 19:30~21:00
  • 장소 : 다대포해수욕장

낙조를 배경으로 한 힐링 해변 포크락 콘서트

Night Pool Party 나이트풀파티

  • 일시 :2023.08.04(금) 19:00~22:00
  • 장소 : 해운대해수욕장
  • 초대가수 : Swings, 한요한, ASH ISLAND, BewhY, Tabber
  • 입장 : 18:00 ~ 19:00
  • DJ공연 : 19:00 ~ 20:00
  • 나이트풀파티 : 20:00 ~ 22:00

해운대에서 즐기는 전국 최대 규모 나이트풀파티!

 

원더풀 콘서트 

  • 일시 : 2023.08.05(토) 18:00~20:00
  • 장소 : 다대포 해수욕자 일원
  • 초대가수 : 폴킴, 소란, 제이레빗

청량한 바다에서 듣는 여름 감성 콘서트로 감미로운 콘서트를 관람하고 싶다면 원더풀 콘서트를 관람하면 좋을 거 같다. 

컬러풀 불꽃쇼

  • 일시 : 2023.08.05(토) 20:00~20:20
  • 장소 : 다대포 해수욕자 일원 

눈부신 노을 아래 펼쳐지는 감동의 불꽃쇼

 

비치펍 & 푸드라운지

  • 일시 : 축제 기간 내내
  • 푸드코트 : 16:00 ~ 21:00
  • 비치펍  : 16:00 ~ 21:00

푸드라운지 : 상시운영 (8/1 ~ 8/4)

힐링서핑체험

  • 장소 : 다대포해수욕장
  • 일시 : 8/1(화) ~ 8/6(일) 축제 기간 내내 진행 되지만 8/5(토) 제외됨
  • 운영시간 : 17:00 ~ 19:30 , 17:30 ~ 20:00
  • 참가인원 : 1일 60명 한정
  • 강습방법 : 서핑강습 2시간 & 30분 자유서핑 (30명씩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
  • 예약비 : 1만 원
  • 예약방법 : 서프홀릭 본사 홈페이지 (메인 -> 강습/예약 메뉴에서 온라인예약)
  • 제공품 : 아쿠아슈즈
  • 문의처 : 서프홀릭 다대포점 010-9598-3366

 

비치코밍

  • 장소 : 다대포해수욕장
  • 일시 : 10:00 ~ 12:00 (축제 기간 내내)
  • 참가인원 : 1일 100명 / 총 300명
  • 예약방법 : 비치코밍 신청하기 (온라인), 잔여분에 한해 현장접수 진행 (예약 시 5천 원 을 결제 하지만 현장 출석 시 100% 환급됨)
  • 활동방법: 예약확인/현장접수 -> 활동물품 수령 -> 활동진행 -> 쓰레기봉투 반납 후 리워드 수령 
  • 제공물품 : 친환경 쓰레기봉투, 집게, 장갑, 리넨 파우치
  • 리워드 : 커스텀팩토리 로하스 친환경 세제, 우시산 업사이클링 양말 

 

비치요가

  • 장소 : 다대포해수욕장
  • 일시 : 8/1(화), 8/2(수), 8/6(일)
  • 1회 차 : 16:30 ~ 17:30
  • 2회 차 : 18:30 ~ 19:30
  • 참가인원 : 회차별 30명 / 총 180명 
  • 예약방법 : 온라인예약 
  • 활동방법 : 예약확인/현장접수 -> 운영물품 수령 -> 프로그램 참여 -> 물품 반납 후 리워드 수령 

요가매는 개인 지참도 가능하고 대여도 가능함 

 

축제는 주로 다대포 해수욕장인데 나이트풀파티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되니 참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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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스위스에서 처음 시도 되었고 국내에서는 2004년 도입되어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수목장이 많이 생기는 추세다.

 

수목장

수목장은 나무 아래에 땅을 파고 골분만을 안치하는 방식이거나 화장한 가루를 나무 아래에 보관하거나 나무에 뿌려 자연으로 돌아가는 방식이다. 예전에 생긴 납골당은 포화 상태가 되기도 해서 나무를 심어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수목장이 개인적으로도 좋은 거 같다. 

 

아직 부산 근교에는 생긴 곳이 없지만 경남에는 몇군데 운영되고 있는 곳이 있다. 

인터넷상에 나오는 사이트들은 이상하게 이름은 지역별로 다 다른데 디자인이 동일한 사이트가 많아서 직접 가보지 않은 곳이라 신뢰가 되지 않아 찾아보니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라는 곳이 있어 공유해 본다. 

 

전국의 수목장 찾기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사이트내에 있는 서비스로 전국의 수목장을 검색할 수 있다. 

대메뉴 중 전국 수목장림 찾아보기라는 메뉴에 들어가면 서울/경기/부산/경남 등 지역별로 검색이 가능하다. 경기도와 경남에는 몇 군데 있는데 아직 부산에는 없는 거 같다.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사이트 바로가기

전화문의 : 042-719-4305

 

국립 기억의 숲

국립기억의 숲은 충남 보령시에 위치해 있고 수목장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상담은 온라인으로 가능하지만 사용신청 및 접수는 직접 방문을 해야 가능 하다고 한다. 

 

골분의 안치

추모목 1그루당 안치는 골분의 수는 5위를 원칙이지만 가족목의 경우는 10위 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기억의 숲에서는 용기 없이 골분만 안치를 한다고 한다. 이점은 아마도 환경을 생각해서 그렇게 진행되는 거 같다. 

 

가족목 이용료

15년간 사용료로 안내 되어 있고 사용료는 다른 곳과 비슷하게 선납이고 별도의 관리비는 없다. 

3인 초과시 1인당 1년간 사용료 45,000원이 추가된다. 

  • A타입 : 2,325,000원
  • B타입 : 2,625,000원
  • C타입 : 2,205,000원

공동목 이용료

추모목, 안치위치 등은 선택 할수 없고 타인과 순서대로 안치되고 최대 5인까지 가능하다. 

가족목과 동일하게 15년간 사용료를 안내하고 있다.

  • A타입 : 735,000원
  • B타입 : 723,000원
  • C타입 : 711,000원

상담안내 : 041-402-7100
기억의숲 사이트 바로가기 : https://nfm.wbf.or.kr/main.do

 

수목장에 대한 생각

20대만 해도 죽음에 대해서 1도 생각을 하지 않았다. 40대가 되고 나니 마지막에 대해 조금씩 생각을 하게 되는 거 같다. 

지금도 기후변화로 일회용품의 많은 쓰레기로 세계적으로 홍수와 가뭄을 격고 있고 제로웨이스트 대해 찾아보게 되면서 제로웨이스트스러운 마지막은 흙으로 돌아가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른 수목장에서는 골분을 담는 용기도 지정하기도 하던데 생각해 보면 온전히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많은 공간이 필요한 묘지 보다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거 같다. 

 

실제로 지금 세대의 사람들은 수목장에 대해서 많이 알아 보기도 한다. 수목장은 묘지 느낌보다는 나무들이 많기에 공원에 가는 느낌처럼 자녀들과 다녀오기도 좋았다고  얘기 하기도 한다. 

 

떠난 이들에 대해 공간이 필요하기 보다는 추억을 기억해야 하니까 나무 한그루면 추억하기에 충분한 거 같다. 지금은 모두 외각에 많이 있긴 한데 도심지 근처에도 공원처럼 추억 할 수 있게 조금 더 생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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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에 위치한 메가마트 
요즘은 워낙 온라인 배송이 잘 되어 있어서 마트를 직접적으로 갈 일이 잘 없지만 누군가를 기다리는 동안 마트 구경만큼 재미있는 것이 또 없다. 

메가마트 내부

여름의 복날이 다가 오니 삼계탕 재료도 할인을 하고 있다. 
요즘 삼계탕도 2만원 가까이 하는 편인데 한마리에 5천원 정도면 꽤 저렴한거 같다. 
 
반찬코너도 깔끔하게 뚜껑이 다 덮혀 있고 직화생선구이도 판매하고 있어서 집에서 생선굽기 싫을때 하나씩 담아 오기에도 좋은거 같다. 
 

메가마트 반찬코너

친환경농산물 코너도 있고 야채들이 비닐포장 되기전 알맹이 상태 그대로 있어서 집에서 주머니 같은걸 챙겨 간다면 알맹이만 담아 오는것도 가능할거 같다. 
종종 제로웨이스트 하시는 분들의 인스타를 보면 마트에서 감자 한개에 가격표를 붙여 손에 그냥 들고 바로 계산 하는 사진이 보기도 한다. 조금씩 구매 할때는 손에 바로 포장없이 가져 오기에도 좋은거 같다. 
 

메가마트 야채코너

몸에 좋은 빨간 토마토도 꽤 먹음직 스럽게 놓여져 있다. 토마토와 귤도 알맹이만 되어 있어서 바로 담아오기에 좋은거 같다. 
 

메가마트 토마토 키위

골드키위 제스프리에서는 얇은 종이이 구비 되어 있어 비닐이 아니라 종이에 알맹이만 담아 갈수 있어서 이 점도 좋은거 같다. 
마트에서도 조금씩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변화가 보이는거 같아 반갑다. 
조금 더 많은 야채들이 알맹이만 판매 한다면 더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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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토프 클린숨 스텐 김치통은
304 스텐으로 가벼우면서도
뜨거운 음식물을 담아도 되고
야채를 보관해도 신선함이 잘 유지 되고
김치를 보관 하면 또 잘 숙성 된다

국내에서 생산 되기도 해서 더 좋다

셰프토프 클린숨 스텐 밀폐용기 핸디

정식 이름은 무지 길기에 스텐 김치통으로 나는 줄여 부르곤 한다 ㅎㅎ

제로웨이스트를 시작 하면서
오래쓸수 있는 통에 대해 찾아 보다
결론은 스텐 재질이 오래 써도 변형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 했다

그런데 스텐통도 가격도 차이가 많이 나던데
사용해보니 금액을 조금 더 주더라도
재질이 좋은걸 사는게 이득 인거 같았다

햄버거 용기내


맘스터치 햄버거나
요즘 수제버거는
내용물이 많아 높이도 제법 똥똥 한데
1600ml 스텐김치통은
정육면체로 높이도 제법 높아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같이 담아 오기에도 좋다

셰프토프 클린숨 스텐김치통

짬뽕 용기내


국물이 있는 짬뽕 같은것도
스텐이기에 담아 올수가 있다
뚜껑 부분에 손잡이도 있어서
쏟아지지 않고 들고 오기에도 좋다

집에서 5분 정도 거리라면
요렇게 담아와도 많이 불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단 스텐 부분은 꽤 온도가 높으니 조심해야 한다

 

셰프토프 클린숨 스텐김치통

그리고
손잡이 있는 쪽에 작은 구멍도 있어서
이렇게 뜨거운 국물 요리를 담아 올때는
요 부분을 열고 오면 열기가 조금은 나가니
통이 팽창하지 않아서 좋다

셰프토프 클린숨 스텐김치통

밀면 용기내


여름의 밀면은 육수가 차갑기에
10분정도 거리여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셰프토프 클린숨 밀면 용기내

2년 정도 사용하다 보니
가끔 뚜껑을 떨어 뜨리기도 했더니
뚜껑 상단에 작은 구멍이 있는 부분은
빠지기도 한다
그레서 나는 용기내로 들고 다니는 김치통은
아에 그 부분을 빼고 사용하기도 한다

요 정도 구멍은 사용해 보니
김치 빼고는 괜찮은거 같다

김치는 밀폐가 잘 되어야 하기에
김치는 구멍이 없는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

 

셰프토프 클린숨 스텐 김치통

자장면 용기내


자장면도 1인분 담아 오기에 딱 좋은 그릇이다
자장면은 조금 불긴 해서
5분 이내 거리면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

셰프토프 클린숨 자장면 용기내

아구찜 용기내


아구찜은 보통 3인분씩 판매를 하는데
요즘 1인가구가 많다 보니
1인분씩 파는 곳이 있다

그런 곳은 1600ml 에 딱 알맞게 들어가 진다
위에 토핑을 추가 해도 괜찮다

셰프토프 클린숨 아구찜 용기내

야채보관 용기


스텐이기에 야채를 보관하기에도
꽤 신선함이 오래 유지 된다

깨끗이 씻어서 냉장 보관 해야 하는 것은
요렇게 담아 두면 꽤 오래 동안 신선하다

셰프토프 클린숨 야채보관 스텐용기

김치 보관 용기


김치도 꼭꼭 눌러 보관 하면
꽤 맛있게 숙성 된다

단 요때는 뚜껑의 구멍이 잘 막혀있는
밀폐가 잘 되는 것이 좋다

안그럼 냉장고에 김치 냄새가 날수 있으니 말이다

셰프토프 클린숨 김치 보관 스텐용기

스텐이 위생적이고 팔팔 끓여도 되서
좋은건 알고 있지만
하나씩 구매를 하다 보면
무게가 꽤 나가기도 하는데

셰프토프 클린숨 스텐김치통은
304로 재질도 괜찮고
스텐 대비 무게도 가벼운 편이라
용기내 무언가 담아 오기에 꽤 좋다

1600리터가 이리 저리 사용 하기도 편하고 말이다

단점이라면 본체 대비 뚜껑은 조금 무게가 있다
그리고 옆으로 눕혀서 물을 담아 온다면
완전 밀폐는 안되기도 한다

하지만 손잡이를 잡고 들고 오면
약간의 기울림에는
왠만한 국물은 세지 않기에
장점이 더 많은 통이다

2년 조금 넘게 사용중인데
통의 변형도 없고
만족한다

1인가구라면
용기내 통을 고민 중이라면
스텐김치통을 선택해 보는것도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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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동에 위치한 릴리쌀롱
혼자 운영 하셔서
매일 나오는 떡의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미리 예약을 하면 맛있는 떡과
쌀쿠키도 주문 할 수 있다

요렇게 통을 맡겨두고 오면
친절히 담아 주신다
사장님이 키우고 계신 레몬잎도 한조각
떼어 주셨는데
신기하게 레몬잎에서 레몬향이 난다

아주 상큼한 레몬향이 말이다 ㅎㅎ

쌀쿠키

밀가루는 먹을때는 맛있는데
위가 자주 아프기도 해서
쌀쿠키를 좋아 한다

많이 달지 않아서 자꾸 더먹게 되는 단점이 있지만
부드럽고 맛있다

부드러운 버터맛과
크랜베리가 중간 중간 씹히고
고소한 호두도 들어가 있어서
간식으로 아주 좋다

쌀쿠키

송편도 맛집인데
하얀송편은 1팩씩도 판매 하고
요렇게 오색 송편은 한세트로 주문이 가능하다

주로 백일떡에 많이 하시던데
우린 생일날 종종 주문 하곤 한다

아침에 밥 대신 하나씩 팬에 구워 먹어도 맛있다

오색송편

설기 종류도 진짜 맛있는데
단호박설기 블루베리설기 백설기 등
요건 미리 주문 해두어야 한다

요것도 하나씩 데워 먹으면
참말로 포슬포슬 하니
든든하니 맛있다

단호박설기

특히 송편은
믹스커피 한잔과 아주 잘 어우러진다

아침에 요렇게 먹으면
왠지 든든하다며 ㅎㅎ

송편

재료를 사두지 않으시고 그때 그때 사셔서
하셔서
신선하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친절 하시고 요청 사항도 잘 들어 주셔서
알맹이만 담아 오기에도 참말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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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산 / 베이킹소다 / 과탄산소다 

청소 3대장 이다. 

 

그중 욕실에는 청소를 하고 나서도 

늘 물이 많다 보니 그 물기를 제거 하기에는 구연산이 아주 용이 하다. 

 

구연산

구연산은 알칼리성 화합물인 탄산나트륨으로 세탁에 안전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화학 물질에 비해 환경 오염도 적어서 

제로웨이스트 하시는 분들은 많이 사용 하시는거 같다. 

 

구연산으로 거울의 물때 제거

욕실에서는 주로 비누를 사용하고 있어서 

비누 받침으로 쓰고 있는 화장품 용기 인데 

비누를 사용하고 나면 요렇게 조금씩 물이 고이게 된다.

 

비눗물이기게 굉장히 미끌미끌 하다. 

요기에 구연산을 한스푼 더해 사용한 칫솔로 문질러 주면 

거울이나 스텐으로 된 수도꼭지 같은 수전이나 

물때가 있는 곳에 문질 문질 해주면 

새것 마냥 반짝이게 된다. 

 

칫솔로 문질 문질 하고 

약간은 따뜻한 물로 한번 지나가 주기만 하면 말이다. 

 

물때는 주로 물방울이 맺힌 상태에서 

빨리 건조가 안될때 생기기에 

물로 청소 후 재빨리 한번 물기를 닦아 내면 더 반짝반짝 하게 빛난다. 

 

아니 우리집 거울이 이렇게나 깨끗했나??

갑자기 내 얼굴이 잘보이는 당황스러움이 느껴진다. ㅎㅎ

 

섬유유연제 대신에 구연산으로

섬유유연제에는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향기캡슐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환경에 좋지가 않다. 그래서 많은 제로웨이스트 하시는 분들은 

유연제 대신에 구연산을 사용하고 있다. 

 

나도 처음에는 의심 스러웠지만 

세탁기에 섬유유연제 칸에 한스푼씩 물에 희석해서 넣어 보니 

생각보다 옷감이 부드럽고 깨끗하게 세탁 되어 

꽤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니트류는 섬유유연제 만큼 부드럽게 되지는 않아서 

가끔 니트류를 세탁 할때는 한번에 모아서 유연제는 소량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구연산을 사용하면 안되는 섬유는?

아크릴, 모직, 실크 등 일부 섬유는 탄산나트륨에 민감하여 변색 또는 손상이 생길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구연산은 음식에도 들어간다?

종종 과자나 음료의 성분을 보다 보면 구연산이라고 적혀 있기도 하다

처음에는 음? 산?? 음식에 산이 들어간다고~ 하고 놀랐는데 

구연산은 발효제로 쓰이기도 한다고 한다. 

 

구연산 유의사항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모두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해야 한다. 

친환경적이긴 하지만 화학제품이다 보니 조금의 주의는 필요한거 같다.

 

제로웨이스트를 시작하면서 

하나 둘 알게된 부분인데 

 

매일 마주하는 화장실 거울의 얼룩은 늘 신경이 쓰이는데 

구연산 하나면 요렇게 간단하게도 청소해 볼 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아침에 깨끗한 거울의 나를 보면 

좀 더 화이팅 할수 있을거 같고 말이다. 

 

너무 독한 락스 보다는 화장실 청소도 친환경적으로 구연산으로 하는게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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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아워(Earth Hour)

"어스아워"는 지구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 약 1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이 함께 불을 끄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어스아워"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세계 여러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행사는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라는 국제 자연 보호 단체가 주최하고,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에서 참여 하고 있다.

"어스아워"의 메시지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인간의 삶과 더불어서야 가능하며, 환경 보호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실제 행동으로 환경 보호에 참여하고 실천함으로써 
기후변화에 조금은 대응 할수 있는거 같다. 

이런 행사는 대기업 부터 각 가정까지 
모두가 다 같이 참여 하면 조금 더 효과가 클거 같다. 

아이들이 있는 친구 집을 보니 
학교에서도 공지를 하고 참여를 하는 모습에 
아파트에 불이 다 꺼진 사진이 공개 되기도 하니까 
1시간 정도는 소등 해 보아요 ^^@
 

 "Earth Hour" is a global environmental campaign aimed at raising awareness of Earth's 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issues. Every year, between late March and early April, millions of people around the world turn off their lights and refrain from using electricity for approximately one hour to raise awareness about environmental protection and climate change issues.

"Earth Hour" began in Sydney, Australia in 2007 and has since been held annually in many cities around the world. The event is organized by 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an international conservation organization, and is widely recognized globally.

The message of "Earth Hour" is that protecting the Earth's environment is only possible if we do it together, and that environmental protection requires everyone's effort. Through this event, we can raise awareness of environmental issues and create a culture of active participation and action towards protecting the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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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가을 겨울에는
가습기를 하나 살까 늘 고민이 되지만
친환경 제품은 찾기가 어려웠다

그러던 중 귤 껍질로도 할수 있다길래
마침 담아온 귤도 있어서
하나 둘 까먹은 귤 껒질을 버리지 않고
모아 둔다

요렇게 모아두고
햇볕에 건조했다가 물을 부어 두면 된다기에
창가에 놓아 두어 본다

건조한 요즘은 반나절만 지나도
바삭하게 말라 있었다

처음에는 귤향이 난다더니
아무향도 안나구만
역시 인터넷은 믿을게 못돼 라고 생각했는데

잘려고 누웠는데
어디선가 귤향이 솔솔 난다

물에 넣고 조금씩 물을 머금으면서
귤향이 나는 듯 했다

그러고 자고 일어나보면
물이 제법 줄어 들어 있었다

아침에 늘 목이 많이 아팠는데
기분상인지 귤향 때문인지
쪼매 목이 덜 아픈거 같기도 하고 ㅎㅎ

그냥 버려지는것보다
요렇게 가습기로 이용해 보는것도
좋은거 같다

솔방울도 물을 부어 두고 건조 하기를 반복하면
좋은 가습기 역할을 하는데
귤을 상큼한 향도 나서
방향제로도 괜찮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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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통통이 도시락을 시작으로
쌈장에서 국수까지

엄마표 계란말이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엄마표 쌈장 역시 파는 것과 다르게
많이 달지 않고 맛있다

쌈장과 상추를 보니 불고기가 생각나 제육볶음을 담아 왔다

통통이 도시락을 챙겨가면
요렇게 담아 와 며칠을 노나 먹을 수 있어 좋다

밥은 3번을 먹어도 남아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

반찬중에 김무침을 보니
시장 국수가 생각 났다
오 요 정도면 국수 고명에 올려 먹으면 좋을 듯 하다

국수는 매번 남기 때문에
작게 말아 두어
작은 컵에 한두 젓가락 정도만
건져서 고명을 올려
참기름을 바로 부어 먹으면 맛있다

요렇게 먹으면
육수도 남겨두어도 되고
국수면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다음날 먹어도 괜찮다

다음날 아침은 뜨끈히 육수만 데워
깨순이 고명 까지 더해
모닝국수로 먹어 본다

붕어빵도 요렇게 다음날 데워 먹음
더 맛있다

몇끼를 노나 먹은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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