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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때문에 커피를 잘 못먹기에
보리차만 매일 먹다보니
무포장으로 먹을 수 있는 차를 생각 하다보니
영양도 많은 현미가 생각 났다
현미는 곡물 파는 곳에서 면주머니에 담아 올 수 있지 아니한가
통통이 들고 2천원치만 담아 왔다
중간중간 연두색 현미가 보이긴 하는디
이거 먹어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01> 깨끗이 씻어 1시간 정도 불려 둔다
02> 채에 잠시 걸러주고 팬을 달군 뒤 30분 가량 볶아 준다
팬에 볶으면 어짜피 물기는 다 날아가기에
완전 건조할 필요는 없다
처음에는 조금 센불 7단에서
물기가 완전히 날아갈 때까지 볶다가
5단으로 낮추어 설렁설렁 저어준다
이것이 볶아 지고 있는것인가
언제까지 볶아야 하는 것인가
참말로 의문이 들어
불을 올렸다가 내렸다가
혹시나 탈까봐 계속 저어 주었다
도저히 육안으로 잘 구분이 안되었는데
20분 쯤 넘어가니
약간의 고소한 향이 나는 거 같기도 하고
사진을 찍어 보니 조금 갈색이 되었다
그런데 파는거처럼 완전 갈색은 아니고
아주 조금 색이 변했다
너무 오랫동안 볶으면 영양소가 다 파괴 된다기에
조금 귀찮긴 하지만
중약불에 30분 정도 골고루 저어 준다
완전히 식힌 후 냉장 보관 하고
조금씩 내어 끓여 본다
오 누룽지 같은 현미 ㅎㅎ
현미차가 완성 되었다
물을 부어서는 많이 우러나지 않을거 같고
보리차 처럼 끓이니 제법 우러나는 듯 하다
건더기는 숭늉이 되어 버렸고
카페인 없이 요렇게 현미차 한잔은
자기전에도 아침에 모닝차로도 좋을 듯 하다
집에 현미가 많다면
쪼매 심심하다면
설렁설렁 볶아
홀짝홀짝 먹기에 좋은 듯 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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