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으로 한국의 노령인구는 해마다 늘고 있다. 현재 203년 3월 기준으로 약 940만 명으로 인구수대비 18.19%를 차지한다. 부모님이 혼자 지내시는 가구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주는 복지서비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복지서비스가 많다는 건 그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일하시는 분도 많다는 애기다.
그중 생활지원사자격증(노인돌봄생활지원사 1급)에 대해 알아보았다.
생활지원사자격증 (노인 돌봄 생활지원사 1급)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건강유지 및 악화예방을 목적으로 일상생활, 사회참여, 안전지원, 생활교육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의 자격증이다.
한국직업평가진흥협회에서 발행하고 있는 민간자격증 중 하나로 온라인으로 수강부터 자격증 발급까지 가능하다.
생활지원사
현재 생활지원사가 활동할 수 있는 곳 및 서비스에 대해 아래에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 노인전문병원
- 치매예방센터
-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시행
-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서비스 제공 등
- 노인통합지원센터
- 사회복지시설
자격증취득방법
노인 돌봄 생활지원사 자격증은 한국직업평가진흥협회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수강료는 사이트에 명시되어 있지만 실제로 회원가입하고 들어가 보면 0 원으로 수강할 때 내가 돈을 내는 부분은 없다. 무료로 수강을 듣고 자격증 발급 할때만 수수료를 지불하면 된다. 추천인코드가 있다면 회원가입 할때나 자격증 신청 할때 등록 하면 거기서 또 할인이 된다.
- 회원가입
- 수강신청 > 실버과정 > 생활지원사 선택
- 수강신청하러 가기
- 결제 (수강료 40만 원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회원가입하면 0원으로 나옴)
- 4주 수업 시험 통과
- 자격증발급신청 (15~20일 소요) , 발급 수수료 8만 원
자격 취득 후 취업방법
자격 취득 후 사회복지시설이나 워크몬 같은 채용공고 사이트에서 검색 후 모집공고가 있는 곳에 지원을 하면 된다. 모집공고는 몇 개 조회를 해보니 계약직으로 주기적으로 자리가 있는 거 같다.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사이트에서 오른쪽 메뉴 버튼 > 참여 > 종사자구인 메뉴로 들어가면 지역별로 모집 중인 공고가 목록으로 나열된다. 그런데 전체로 조회하면 상당히 많은 자료가 나오기에 검색어에 '생활지원사'로 검색을 하면 해당 문구가 들어간 정보가 나온다.
부산 해운대구로 조회를 해보니 상세 화면에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를 우대하지만 자격요건은 없는 것으로 메모되어 있고 경력조건도 무관하다. 컴퓨터로 문서작성 기초 정만 가능하면 지원해볼수 있는거 같다.
모집 공고에 나온 직무내용
실제로 일을 하게 될 경우 직무내용에는 아래와 같이 명시되어 있는데 직무내용은 거의 비슷하겠지만 고용하는 측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도 있을 거 같다.
- 직접서비스제공으로 (가사, 정서, 안부 서비스 등)
- 전담사회복지사업무지원
- 기타 사회지침에 규정하고 있는 업무
실제로 친구네 어머니가 노인 돌봄 서비스를 이용 중이신데 해운대구 내 지역을 벋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병원 갈 때 같이 동행도 해주시고 집안 청소도 간단한 건 해주시고 주 2회 오신다고 했다. 아마도 이렇게 몇 군데를 하루에 방문하는 거 같다.
급여 및 근무시간
- 급여 : 1,254,450원
- 근무시간 : 09:00 ~ 14:30 (하루 5시간)
- 보험가입여부 : 4대 보험
- 퇴직금 : 퇴직연금
모집공고에 나와 있는 내용 중 발취하였는데 대체적으로 비슷하다고 한다. 하루 5시간 근무에 법정공휴일은 모두 쉬고 급여가 백만 원을 넘고 퇴직연금도 있으니 괜찮은 직업인 거 같다.
자격증 전망
저출산으로 노인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내가 살고 있는 해운대구는 특히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햇가족화에 직장이 다른 지역에 있을 경우 부모님과 떨어져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혼자 지내시는 70대 80대 90대 라면 자녀로서 부모님의 건강과 안전이 늘 고심된다.
안부전화는 매일 드리고 택배 주문도 해드린다지만 실생활에서 병원을 가야 하거나 집안청소를 간단히 해준다거나 하는 부분은 사람이 해야 하는 거라 생활지원사자격증은 향후에도 많이 사용될 거 같다.
업무량 자체가 하루에 5시간이어서 그리 많은 건 아니라 전업주부에게도 좋을 듯하고 채용하는 곳에서 보니 경력 무관으로 많이 올라오는 걸로 봐서 경력단절 된 주부에게도 좋을 거 같다.
무엇보다 자격증이 온라인교육으로 발급이 가능한 부분도 이직을 고민 중이라면 직장을 다니면서도 준비해 볼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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