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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교회에 종종 찬조하실 때 화분을 구입하시러 

석대 훼화단지를 가시곤 하신다. 

 

꽤 많은 농원이 있어서 

이꽃 저 꽃 화분 이랑 모종이랑 식물들 구경하는 재미가 

꽤 크다. 

 

아빠는 가끔 용돈을 받으시거나 

우리가 어디 새로 취직을 했을때 

기념하고 싶으신지 

석대에 들러 이쁜 화분에 나는 이름을 모를 

작은 화분을 사오시곤 하신다. 

 

그렇게 하나 둘 키우다 보면 해마다 꽃을 피우기도 하고 

한때는 난에 빠지져서 

베란다 전체가 난으로 뒤덮인 적도 있긴 하지만 ㅎㅎ 

 

식물은 언제 보아도 마음이 편해지는 거 같다. 

 

모종

상추부터 복수박에 애플 까지 여러 가지 모종도 

구매할 수 있다. 

작은 텃밭이 있다면 아마 많이들 방문하실 거 같다. 

 

모종

쌈종류부터 

고추까지 

요렇게 직접 키우면 고춧잎도 많이 따 먹을 수 있겠구먼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도 작은 텃밭을 가꾸는 것인데 

식물은 키우는 재미가 정말 클 거 같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식물도 있고 아주 느리게 크는 식물도 있으니 말이다.

 

모종

 

개업선물이나 어딘가 장식을 의미 있게 하고 싶을 때 

화분도 고를 수 있어서 좋다. 

 

이쁜 수국도 요렇게 피어 있고 말이다.

위쪽에 걸어 둘고 아래로 자라는 식물들도 제법 있다. 

 

수국 화분

요기 한번 놀러가면 

꽃구경에 식물 구경에 한참을 보고 있게 된다.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르니까 말이다. 

 

훼화단지

카네이션도 제법 많고 

여기는 다양한 색에 눈이 즐거운 거 같다. 

 

우찌 이리 이쁜 꽃들이 많은지 

색깔도 우찌 이리 다 다른지

 

훼화단지

천리까지 향이 간다고 해서 천리향이라는 

천리향도 있다. 

천리향은 실제로 몇 번 봤는데 

향이 은은해서 

바람이라도 한번 불면 

 

은은하게 좋은 향이 콧 끝을 스치고 간다. 

 

그 근처로 걸어도 향이 계속 나고 말이다. 

조금 낮게 자라기는 하던데 정원 같은 곳이 있다면 

한편에 심어 두면 그 주변으로 향이 굉장히 좋다. 

 

천리향

달맞이꽃도 있고 

작은 허브 화분도 있다.

 

훼화단지

푯말에도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 있지만

체리세이지 향기가 좋은가보다. 

 

사장님께 여쭤 보면 만물박사님처럼 

잘 알려 주신다. 

 

체리세이지

 

한때 아빠도 좋아 하셨던 다육이 

아빠는 식물의 일불을 때어 작게 심어서 

키우는 걸 꽤 잘하신다. 

 

분명 없었던거 같은데 어느 날 베란다에 보면 

비슷한 식물이 화분에 2, 3개씩 보이니 말이다. 

 

다육이

그리고 또 하나 좋은 점은 

흙 같은 것도 같이 살 수 있어서 

꽃집에는 많이 없는 

 

다양한 종류와 흙같은것도 같이 살 수 있고 

화분도 구매 할 수 있으니 

좋은 거 같다. 

 

그냥 구경 가도 재미있고 말이다. 

 

훼화단지

큰 화분으로 개업선물이나 애찬 같은 걸 할 때 

강대상을 장식 해야 하거나 할 때 

꽃집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하기에 좋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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