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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에서 식물성 지구식단으로 나오는 메뉴 중 표고야채 한식교자 만두는 재료가 온전히 야채로 된 채식 만두이다.

지구식단 만두

익혀진 채로 냉동이 되어서 7분 정도 찌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만두다. 만두국으로는 5분 정도만 끓여도 되어서 간편하다. 유통기한은 9월까지로 약 10개월 정도 여유가 있다.

지구식단 한식교자

만두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고 냄비에 8분 정도 찌니 따끈하게 맛있게 촉촉하게 익었다. 고기 특유의 육향이 없어서 만두 자체는 굉장히 깔끔하고 맛있다.

많이 쎄지 않은 간이어서 간장을 더해 먹으면 더 맛있고 중간에 아삭아삭 하니 씹히는 튀는 식감이 있는데 절임무를 넣었다고 하는데 그건거 같기도 하다. 다른 재료들과 다르게 조금 많이 아삭해서 요 식감을 조금 다르게 해보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이건 호불호가 있을 듯 하다.

비건만두

맛 자체는 깔끔한데 고기 만두보다 간이 좀 덜한 편이라 약간은 심심하게 느껴지지만 이정도 맛이면 채식 만두도 상당히 맛있는거 같다. 만두피는 엄청 얇다 까지는 아니고 보통 인거 같다. 요즘 워낙 얇은피도 많이 나오니 말이다.

채식만두

당면과 야채가 많이서 더 신선하게 느껴지는거 같다. 야채가 큼직하게 들어가 있다고 광고를 해서 인지 아삭한 무우의 식감이 조금은 거슬리지만 당면과 다른 야채들의 맛이 잘 어울어져서 맛있는 만두 이긴하다.

채식 만두 찾고 있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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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웃백의 투움바 파스타가 무지 먹고 싶은날이 있다. 우연히 검색하다 보니 풀무원에서도 투움바 파스타가 나왔길래 주문해 봤다.

4개가 한봉지에 들어 있는 제품이었고 건면이고 짜파게티처럼 끓는 물에 끓이고 가루 스프를 뿌려 비벼 주면 된다.

투움바 듀럼밀 파스타

파스타 면은 투둠하게 두껍고 스프는 많이 들어있는 듯 하지만 짜파게티 처럼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

투움바 건면

끓는물에 4분간 끓이고 물을 버린 다음 자작한 상태에서 가루를 뿌려 잘 비벼 준다. 요때까지는 제법 향도 괜찮고 소스도 넉넉한거 같았는데 면이 넓어서 인지 그릇에 옮겨 담는 순간부터 소스는 줄어 들기 시작했다.

투움바 파스타

아웃백에서 파는 투움바 파스타 맛은 아니지만 조금은 그 향과 맛이 난다. 면과 소스가 다 조금씩 아쉬워서 적극 추천은 못하겠지만 짜파게티 처럼 가볍게 한끼 맛보기에는 괜찮은거 같다.
먹으면 먹을수록 줄어 드는 소스에 밥순이 인 나는 왠지 모르게 자꾸 국밥이 생각 나기도 하지만 말이다.

투움바 파스타

소스가 조금 더 걸쭉하게 넉넉했으면 좋겠는데 아니면 치즈를 따로 조금 더 넣어 주거나 말이다. 소스가 맛이 없는건 아닌데 걸쭉하지 않음과 좀 연한 느낌에 조금은 아쉬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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