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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스커피


모모스커피는 본점이 부산에 있고 주소지도 보면 부산 영도구로 나온다.  2019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이기도 하고 2022 스프럿지 어워드의 Notable Roaster 부문에서 올해의 로스터로 선정 되기도 했다. 전 세계 투표와 스프럿지의 평가를 통해 평가 되는 커피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도 불리는 스프럿지 어워드 1위는 굉장한 의미가 있다.

사실 요걸 다 알고 주문한건 아니고 모모스커피가 상단에 노출 되길래 포장이 간소해 보이길래 주문하고 보니 굉장히 유명한 커피 였다.

판매처


모모스커피 온라인 쇼핑몰이 따로 있기도 한데 마켓컬리에서는 샛별배송으로 부산이라면 저녁 11시 전에 주문하면 그다음날 새벽에 바로 물건을 받아 볼 수 있다. 마켓컬리에서는 다른 제품과 같이 주문 한다면 소량으로도 주문해 볼수 있다.
네이버나 이마트에서도 주문은 가능하다.

모모스커피

친환경포장

사실 이 부분도 모르고 주문했는데 박스를 만져 보니 비닐이 입혀진 박스가 아닌거 같았고 겉면에 무언가 색깔이 들어간 그림이나 글자가 없길래 요리 조리 돌려 보니 소이 잉크를 사용한다는 문구를 발견했다.

소이잉크는 정말 제로웨이스트 제품에서만 봐왔던거 같은데 이 기업은 환경에도 진심인거 같았다. 박스 표면에 화려한 디자인의 광고도 없고 텍스트만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중간에 조금 구멍을 내어 이쁜 엽서 같은 종이 한장이 들어가 있는데 여기에 그림이 이뻐서 포장 자체도 굉장히 고급스럽다. 선물을 하기에도 굉장히 좋을거 같다. 과대 포장이 1도 없으니 말이다.

소이잉크

소비기한

드립백 커피 인 만큼 제조일자가 중요한데 제조일자는 2주 이내 였고 소비기한은 1년 이기에 이 부분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 제조일자에 따라 커피는 향도 많이 달라지기도 하니 말이다.

그런데 포장 겉면에서는 전혀 향이 나지 않아서 밀페가 잘 되는 포장 시스템이거 같아 이 제품은 조금 두고 먹어도 향이 괜찮을거 같기도 하다.

소비기한

디카페인

모모스커피는 블랜딩을 해서 여러종류의 커피를 고를 수 있는데 그 중에 디카페인 커피도 있다. 나는 카페인에 굉장히 민감한 편이라 디카페인이 아닌 커피를 먹으면 바로 머리와 위가 굉장히 아픈 편이다.

시중에 디카페인이라고 해서 마셔보면 두통과 복통이 생기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유일하게 스타벅스 디카페인은 괜찮았는데 모모스커피의 디카페인도 괜찮은거 같다.

그리고 시중에 디카페인커피는 마셔보면 특유의 맛 같은게 조금 느껴지는데 모모스커피는 그 맛이 거의 안느껴지는거 같다. 그냥 커피를 먹는 것과 비슷한 맛과 향이 난다.

상세 설명에 보니 무언가 추출하는 과정에서 차별된 다른 방법을 쓴다는 말인거 같기도 하다.

디카페인

드립백 커피

100m 미터 간격으로 카페가 있다고 해도 이해가 되는 요즘 시점이지만 디카페인 맛있는 커피집은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 한잔에 4천원이 넘는 커피 가격에 나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기도 어렵고 말이다.

한상자에 7개입 이고 11,000원 이면 커피향을 그대로 머금고 있는 집에서 핸드드립 처럼 먹을 수 있는 드립백은 참으로 좋은거 같다. 요렇게 내려 먹으면 집안 가득 커피향이 퍼지면서 아침이 더 상쾌해 지기도 한다.

약간의 방향제 효과도 있다. 디퓨져 보다 더 향이 강하고 순식간에 집안 가득 향이 채워지니 말이다.  드립포트가 없는 나에게는 텀블러를 준비해 둔다.

드립백 커피

드립포트 없을땐 텀블러 활용

드립포트를 몇번이나 찾아 보았지만 소재와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것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종종 텀블러를 활용하곤 한다. 드립포트 처럼 정교하게 조절은 안되겠지만 일반 주전자 보다는 작게 나오게 조절을 하기가 쉽다.
텀블러다 보니 물의 온도도 잘 유지 되고 말이다. 집에서 핸드드립으로 먹고 싶을때 활용해 보면 좋을거 같다.

텀블러 활용법

모모스커피 디카페인 드립백(콜롬비아)


생각했던것 보다 굉장히 맛있었던 커피 맛에 다른 종류의 드립백도 주문해보고 싶어졌다. 디카페인 커피는 아지만 버라이어티 드립백은 5가지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엄마는 디카페인이 아니어도 잘 드셔서 한번 주문해 드려 보고 싶기도 하다.  

  • 은은한 산미와 과일을 연상케 하는 프루티 봉봉
  • 카카오와 헤이즐넛의 부드러운 단맛의 에스 쇼콜라
  • 산미가 강하지 않은 부산
  • 베리의 상큼한 풍미와 자두의 단맛이 느껴지는 에티오피아 레도 마운틴
  • 아몬드를 연상시키는 고소함의 코스타리카 엘 세드랄

내가 주문한 콜롬비아는 신맛은 그렇게 강하지 않고 그렇다고 엄청 고소한 커피는 아니고 무난하게 깔끔한 맛인거 같다.

모모스커피

드립커피 맛있는걸 찾고 있다면 디카페인으로 찾고 있다면 포장도 착한 모모스커피 추천한다. 가격도 한잔에 4천원이 넘는 커피 금액을 생각하면 다양하게 블랜딩 된 커피를 한잔에 천원 정도에 맛볼수 있는건 굉장히 저렴한거 같다.

부산에 지점도 금정구, 영도구 등 군데 군데 있어서 직접 가서 골라 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 간만에 맛있는 디카페인 커피를 찾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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