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해운대의 동백섬은 

인위적으로 사람들이 만들긴 했지만 

한 바퀴는 1km로 적당히 딱 걷기에 좋다. 

 

경사도 거의 없기에 어르신들이 걸어도 좋고 

어린아이들이 걸어도 좋다. 

 

바다를 보며 차들이 다니지 않기에 

왠지 공기가 더 좋은 거 같고 말이다. 

 

환경보호 차원에서 차가 못 들어가는 요런 공간이 

몇 군데 더 있으면 좋겠다. 

 

동백섬에서 특히 요 부분의 풍경을 난 좋아한다. 

바다 위에 우뚝 솓은 LCT 빌딩은 그리 이쁘진 않지만

달맞이 고개에 낮은 이쁜 집들은 

애니메이션의 한장면을 연상케 하니까 

 

구름이 가득한 날은 마치 

바다 위에 집이 떠 있는 거 같아 

천공의 성 라퓨타를 연상케도 한다. 

왠지 날아 다닐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들고 말이다. ㅎㅎ

 

동백섬

 

푸른 바다 해운대를 끼고 

APEC 누리공원 까지 있어서 

회의실은 오픈 되어 있어서 요기도 들어가 보면 

한 번쯤은 구경해 볼만하다. 

 

회의실에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장식이 꽤 볼만하다. 

 

그 앞으로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기원하며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sns를 하고 있다면 

참여해 보아도 좋을 듯 하다. 

 

동백섬 누리공원

 

작은 등대도 하나 있고 

동전 넣고 보는 망원경으로 

날씨가 좋으면 대마도도 보인다고 한다. 

 

실제로 나는 돈을 넣고 딱 한번 봤는데 

오륙도는 잘 보이던데 나머지는 그리 잘 보이지 않아 

한 번밖에 보지 않았지만 말이다. ㅎㅎ

 

참 날씨가 좋으면 오륙도는 육안으로 봐도 잘 보일 때가 있다.

그건 굉장히 운이 좋은날일때 말이다. 

 

동백섬 등대

 

어릴 적 아빠와 엄마와 요기 팔각정에서는 

배드민턴도 치고 

그때는 사람이 많지 않았으므로 

컵라면도 사 먹고 했었는데 

 

요즘은 이 공간은 먹을 것을 팔지는 않는다. 

최치원 선생 유적지로도 

명시 되어 있다. 

 

동백섬 팔각정

곧곧에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중앙길로 한 바퀴를 크게 돌면 1km 밖에 되지 않지만

아랫길로 돌면 자갈밭도 볼 수 있고 

흔들 다리도 있고 

작은 공원도 만날 수 있다.

 

동백공원 순환산책로

엑스포 덕분에 여기도 이쁜 꽃나무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는 듯하다. 

아랫길과 중간길 사이쯤에는 요렇게 파라솔도 있고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도 있다.

 

동백섬

아이들의 소풍이나 수학여행 장소로도 

유명한지 종종 갈 때 보면

아이들이 우르르 다니는 모습도 보인다. 

 

많이 예전에는 요 주차장도 무료였는데 

요즘은 유료 이다. 

 

비수기에는 10분 300원

성수기에는 10분 500원

이라고 하는데 금액은 조금 변동이 있는 거 같다. 

 

참 이 주차장은 무인 주차장이어서 

기계가 계산을 하기에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날이 좋은날이면 

이렇게 주차장이 가득 차곤 하는데 

동백섬만 구경해도 좋기에 

해운대에 관광 명소인 거 같다. 

 

5월에 소풍 계획이 있다면 

아이들과도 부모님과도 

한바퀴 둘러보면 좋을 거 같다. 

728x90
728x90

서로 먹고 싶은것이 다 다를때
바다 보며 조금 넉넉하게
골고루 많이 먹고 싶을때~

어버이날 처럼 특별한날 가족모임 하기에도
좋은 온더플레이트 뷔페

평일 점심은 십만원이 가까운 금액이지만
4월은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면
10프로 할인과 적립도 되어서
성인은 8만 8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창가쪽은 시원하게 앞에 가려진 것이 없어서
바로 바다는 아니지만
눈이 꽤 편안한 바다뷰다

특급호텔 답게
친절함과 맛은 어느정도 보장이 된다

전복죽을 시작으로
스테이크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문어는 간혹 질길수 있는데
온플레이트 문어는
꽤 부드러워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이 먹기에도 좋은거 같다

호텔의 베이커리는 빠질수 없다
파라다이스 베이커리도 맛집중 한곳인데
요렇게 탑 처럼 쌓아 두었다니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거 같다

호텔 뷔페 답게 디저트도
눈으로 한번 더 먹을 수 있게
이쁜 접시에 담겨져 있는 듯 하다

백짬뽕도 맛있기로 유명 하다던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게 맛있는 백짬뽕이다

딤섬도 뷔페에서는 한두개는 먹어줘야 한다
눈으로 먹어도 맛있는 딤섬이다

시중에 잘 없는 하얀딸기도 있고
과일도 신선하고
케이크도 맛있다

로비도 통창이어서
밝고 편안하다

 

날이 좀 흐려서 아쉽지만
맑은날은 바다도 반짝반짝하고
바닷바람 맞으며
요 바닷가 라인을 걸어 보는 것도 좋다

어버이날 좋아 하는 메뉴가 각자 다르다면
가족모임은 요런 뷔페에서 하는것도
좋은거 같다

 

728x90

'밥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센텀대수정 오징어볶음  (0) 2023.02.27
올라김밥 배달맛집  (0) 2023.02.24
센텀 프랭크버거 배달맛집  (0) 2023.02.23
해운대 우봉 샤브샤브  (0) 2023.02.15
재송동 제주산 갈치조림 다복다복  (0) 2023.02.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