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를 4월말 심었는데 싹이 나기까지 일주일 정도 걸리고 새싹이 나고 잎이 2개인 상태로 거의 한달 정도 있었던거 같다. 잎이 2개인 상태에서 한달 정도를 유지하더니 가지가 하나둘 나더니 순식간에 키가 자란다.
방울토마토
몸에 좋은 성분이많은 방울 토마토는 방울토마토는 벌이 수정을 하지 않아도 실내에서도 방울토마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식물로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반려식물 중 하나다. 그래서 실내에서 키우기도 좋고 키가 커가는 모습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다.
토마토 새싹
벌이 없어도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문구에 심어 보았는데 싹에서 가지와 잎이 나는 과정까지는 2달 정도 소요 되는거 같다. 해를 좋아 하는 식물이어서 처음에는 베란다에서 키우다 여름에 뜨거운 해에 가지들이 꺽이는거 같아서 지금은 집안에 실내에서 창가 쪽에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키우고 있다. 새싹이 나오기 전까지는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주고 싹이 올라고오 부터는 이틀에 한번 정도 물을 흠뻑 화분 밑으로 물이 새어 나올때까지 듬뿍 주고 그다음날은 조금만 주고 아침 저녁으로 분무기로 한번씩 잎에 물을 뿌려주었다.
가지치기
가지만 무성하게 자라서 유투브를 찾아 보니 토마노는 가지치기를 해주지 않으면 열매는 열리지 않고 토마토 나무가 될 확률이 많다고 한다.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알거 같았다. 2달 넘게 물을 주었지만 가지는 무성하게 올라 가는데 꽃이 한번도 피지 않았으니 말이다. 원 가지 말고 밑에서 자라는 가지는 잘라 주는것이 위쪽의 열매를 맺기 위한 가지 쪽에 영양이 많이 가도록 밑둥 부분에서 나오는 가지는 잘라 준다. 잘라주어도 또 자라기도 하는데 이때 너무 바싹 자르게 되면 토마토의 원 가지도 상하기 때문에 조금 여유를 두고 잘라주는 것이 좋다.
내 토마토도 열매가 없는 나무가 되어 가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어느날 보니 꽃 같은것이 3개가 피어 있다. 엄청 작아서 자세히 봐야 보이지만 분명 꽃 모양이다.
토마토 꽃
빨간 토마토를 생각하면 꽃도 빨간색일거 같은데 예상과 달리 노란 꽃이 피었다. 하루가 다르게 꽃이 피는 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시시각각 꽃잎이 펼쳐지기에 갈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방울토마토여서 가지 하나에 주렁주렁 20개 정도 열릴줄 알았는데 집안에서 키워서 인지 꽃은 3송이 밖에 피지 않았다.
토마토가 가지가 무성하다면
이미 유투브나 블로그에 많이 나와 있지만 가지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면 가지 주변을 잘 살펴 보고 원 가지가 아닌 두번째 가지에서 또 가지가 나오는것은 잘라주고 밑둥에서 나오는 가지도 잘라 준다면 토마토 꽃을 볼 수 있을거 같다. 물도 자주 주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해가 잘 들어 오는 곳에 두고 말이다.
실내에서 키워서 열매가 맺지 않으면 나무처럼이라도 키워봐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방울토마토는 실내에서도 꽃이 핀다. 열매는 며칠 더 있어야 하겠지만 실내에서도 이렇게 키울수 있으니 아이들과 같이 키워 보는것도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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