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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에 위치한 메가마트 
요즘은 워낙 온라인 배송이 잘 되어 있어서 마트를 직접적으로 갈 일이 잘 없지만 누군가를 기다리는 동안 마트 구경만큼 재미있는 것이 또 없다. 

메가마트 내부

여름의 복날이 다가 오니 삼계탕 재료도 할인을 하고 있다. 
요즘 삼계탕도 2만원 가까이 하는 편인데 한마리에 5천원 정도면 꽤 저렴한거 같다. 
 
반찬코너도 깔끔하게 뚜껑이 다 덮혀 있고 직화생선구이도 판매하고 있어서 집에서 생선굽기 싫을때 하나씩 담아 오기에도 좋은거 같다. 
 

메가마트 반찬코너

친환경농산물 코너도 있고 야채들이 비닐포장 되기전 알맹이 상태 그대로 있어서 집에서 주머니 같은걸 챙겨 간다면 알맹이만 담아 오는것도 가능할거 같다. 
종종 제로웨이스트 하시는 분들의 인스타를 보면 마트에서 감자 한개에 가격표를 붙여 손에 그냥 들고 바로 계산 하는 사진이 보기도 한다. 조금씩 구매 할때는 손에 바로 포장없이 가져 오기에도 좋은거 같다. 
 

메가마트 야채코너

몸에 좋은 빨간 토마토도 꽤 먹음직 스럽게 놓여져 있다. 토마토와 귤도 알맹이만 되어 있어서 바로 담아오기에 좋은거 같다. 
 

메가마트 토마토 키위

골드키위 제스프리에서는 얇은 종이이 구비 되어 있어 비닐이 아니라 종이에 알맹이만 담아 갈수 있어서 이 점도 좋은거 같다. 
마트에서도 조금씩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변화가 보이는거 같아 반갑다. 
조금 더 많은 야채들이 알맹이만 판매 한다면 더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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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  신세계백화점에는 많은 맛집이 있다. 

그런데 다 포장이 되어 있는건줄 알았는데 

요렇게 알맹이만 있고 

골라 담을 수 있는 만주가 많은 경주빵도 있다. 

엄마가 오늘은 통 들고 가볼거라고 하시길래 

몇캇트 남겨 달라고 했더니 

쪼로미 몇캇트를 보내 주셨다.

 

어릴적에는 

누군가 경주를 지난 오는길에 

휴게소를 들러 오는길에만 

먹을 수 있었던 

그때는 황남빵이라고 불렀던거 같은데

 

하나 먹고 다음날 몇개 남았는지 개수를 또 세어 보고 ㅎㅎ

아껴 먹었던거 같다. 

요렇게 들어가는 재료의 원산지까지 다 나오는 점도 좋다. 

밀은 국내산 잘 없던데 

요기는 밀가루도 국내산으로 쓰고 있나 보다. 

팥은 국내산은 엄청 비싸니 중국산 일수도 있을거 같다. 

만주의 종류도 굉장히 많다. 

 

어릴적 제일 좋아 했던 밤만주 ㅎㅎ

이건 지금도 파는 곳이 많이 없는데 

요렇게 보니 더 반갑다. 

완두를 좋아 하는 우리 가족은

완두만주도 좋아 한다. 

완두콩의 색은 너무 이쁘므로 ㅎㅎ

흑임자만주도 꽤 맛있을 듯 하다. 

고구마 도 있고 참깨만주도 있다. 

가까이서 이렇게 통통이 담아 올수 있는 만주 가게가 있다니 

감사하다. 

엄마는 무거웠을텐데 

장바구니에 통통이를 챙겨 다녀 오신듯 하다. 

나에게는 종류별로 하나씩 노나 주셨다. 

눈으로 보아도 맛있는 만주다 

한입만 먹어도 당충전이 100%로 되는 맛이다. ㅎㅎ

어릴때 그렇게 맛있더니

이제 나이가 들어서 인지 조금 달게 느껴 진다. 

 

실제로 만주가 많이 단것은 아닌데 말이다. 

 

무포장으로 알맹이만 담아 올수 있는 가게가 점점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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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동에 어묵을 직접 만들어 판매 하는곳은 몇군데 있지만

포장이 안되어 있는곳은 잘 없다.

 

재송어묵은 내가 어릴때 부터 쭉 있었던거 같은데 

늘 비슷하게 있는거 같다. 

오전에 튀겨 내시고 큰 비닐로만 덮어 두시고

주문하면 바로 비닐에 담아 주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통을 가져 가면 요렇게 알맹이만 담아 올수 있다.

계좌이체도 되어서 현금이 없을때도 구매하기가 쉽다. 

 

무엇보다 요 어묵은 두껍지가 않아서 

팬에 겉이 바삭하게 구워 먹으면 꽤 맛있다. 

 

떡볶기로 먹어도 맛있고

땡초가 들어가 있어서 매콤하게 맛있다. 

 

땡초어묵

요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있는 오정은김밥

여러가지 분식메뉴부터 식사 메뉴 까지 

떡국도 있는 

대체적으로 맛있는 밥집이다. 

 

요 근방에서는 새우김밥이 유일하게 있기도 하고 ㅎㅎ

김밥이 꽤 커서 요렇게 들고 가면

이 통이 가득 찬다. ㅎㅎ

통을 들고 가서 인지 계란 지단도 하나 더 넣어 주셨다. 

당근에 오이도 들어가고 우엉 맛살에 단무지 까지 

맛있는 김밥 조합이다. 

밥도 맛있고 

한끼에 다 먹기에는 조금 많지만 

든든하다. 

새우김밥

요즘은 귤이 맛있는 철이라

귤 껍질은 집에 놔두면 향기롭기도 하니께 

한바구니 알맹이만 장바구니에 담아 온다. 

하삼동커피의 퐁퐁우유도 

텀블러에 담아 온다. 

 

요 퐁퐁우유는 얼음을 빼고 담아 오면 시리얼 먹는거 마냥 맛있다. 

 

통통이 들고 요렇게 담아 오면 

쓰레기는 조금 더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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