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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팬 청소방법


스텐팬은 다루기가 조금 어렵지만
사용만 잘 한다면
반영구적으로 대를 이어 사용 할수도 있는
주방요품중 하나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스텐팬은
스사모 통3중 24팬으로
뚜껑도 있어서 오븐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데우면
내부 온도는 생각보다 꽤 올라가
냉동떡도 냉동빵도
오븐에 구운듯 맛있게 데워진다.
떡근 팬에 구운듯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쫀득 하게 맛있게 익는다

그런데 이때 조금 시간을 잘못 계산 하면
나처럼 이렇게 팬이 탈수도 있다

평소처럼 중불 5단에 15분 타이머를 맞추고
핫도그 한조각을 넣고 뚜껑을 덮어 두었는데
핫도그의 기름이 많아서 인지
타는 냄새가 나서 뚜껑을 열어 보니
핫도그 바닥은 새까맣게 타고
팬의 바닥도 기름 자국이 심각 하게 남았다

4년 넘게 사용 하고 있어서
웬만해서는 당황하지 않는데
이번 자국은 수세미로 문질러도 꿈쩍도 안하는 것이
쉽지 않을거 같았다

이럴때일수록 안되면 내일까지 지우자는 생각으로
조금 설렁 설렁 문질러 줘야 한다

베이킹소다와 물을 조금 으개어
젤 형태에서 주방세제를 조금 더해
거품이 조금 생기는 정도로
베이킹소다를 수세미로 골고루 문질문질 해준다

이때 조금 미지근한 뜨끈한 물로 하면 더 좋지만
찬물로해도 지워는 진다
조금 더 시간은 소요 될수 있다

태운 스텐팬

10분 정도 방치해 주었다가
수세미로 문질러 주면
보통은 이 단계에서 거의다 지워 지지만

이번 얼룩은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요럴때 집에 굴러다니는 플라스틱 스푼으로
원을 그리며 문질문질 하면
눌러 붙은 자국이
조금씩 떨어져 나오며
팬이 조금씩 깨끗해 진다

철수세미가 있다면
철수세미가 더 강력 할수도 있지만
나는 고무장갑도 철수세미도 없기에
그리고 손에 묻히지 싫으므로
간단하데 숟가락을 자주 애용한다

플라스틱 숟가락은
요렇게 둥근 부분으로 문질문질 하면
스텐에 크게 상처가 많이 나지도 않는다

스텐팬 청소

한번에 다 할려고 하고 팔이 굉장히 아플 수 있으니
몇바퀴 문지르고
티비 조금 보다가
또 문질러 보고
안되면 내일 해야지 생각으로
베이킹소다가 굳지 않을 정도의 선에서
문지르기를 반복하면
새거 처럼 돌아 온다

스텐팬 청소

요즘은 스텐세척제가 따로 판매도 되고 있어서
그 가루는 부어두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보글보글 하면서 깨끗해 진다

하지만 요렇게 베이킹소다와 주방세제만으로도
새거처럼 청소 할 수 있다

처음에는 불 조절도 어려운것만 같았는데
스텐팬을 사용 하다보니
이제 다른 팬은 이 뽀득함이 이 반질함이 없어서
스텐팬만 계속 사용하게 되는거 같다

베이킹소다와 플라스틱 숟가락 한개면
태워먹었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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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팬 은 비싸고 다루기가 어렵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꽤 오래 동안 변형 없이 사용할수 있어서 금전적으로는 

장기간 사용한다고 보면 가성비가 상당히 높다. 

 

코팅팬은 처음에는 좋지만 1년만 지나도 코딩이 조금씩 

벗겨져 처음과는 다른 팬의 느낌이 난다. 

 

하지만 스텐팬은 사용하면 할수록 

나도 팬에게 맞춰 지고 팬도 나에게 맞춰 진다고 할까

여튼 꽤 유용하다. 

 

나의 애장하는 스사모 통3중 스텐팬 이다. 

뚜껑도 있어서 약간의 오븐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무예열로 냉동제품 데워먹기

스텐팬을 처음 샀을때는

예열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글만 보고 

팬을 뜨겁게 달군뒤 냉동만두를 굽다가 다 눌러 붙고

반은 팬과 노나 먹는 느낌 이었는데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 보다 보니 

냉동제품은 예열을 하지 않고 바로 올려 중간불에서 서서히 익혀야 

노릇하게 굽힌다는 걸 알았다. 

 

냉동만두는 만두피에 기름이 없기에 기름을 두르고 해야 하지만 

요런 송편은 표면에 만들때 참기름을 바르기 때문에 

팬에 바로 올려 두어도 잘 떨어 진다. 

 

이렇게 데울때 스텐팬에는 뚜껑이 있어야 수분이 날아가지 않는다.

5단에 15분 으로 올려 두고 뚜껑을 덮어 두면 

요렇게 밑은 노릇하게 바삭하지만 다른 부분은 쫀득하게 잘 익어져 있다. 

 

전자레인지와는 또 다른 식감이다. 

 

전자레인지는 통으로 꺼내서 세척 할수 없지만 

요 스텐팬은 세척이 가능한 점이 가능 좋다. 

 

또한 온도를 내맘대로 조절 할 수 있기에 

익혀지는 정도와 바삭한 정도를 내 기준에 맞게 정 할 수도 있다.

 

스사모 통3중 스텐팬

 

바쁜 아침에 요렇게 올려두고 다른걸 정리하면서 

다 되면 간단히 먹는 아침이란 

참말로 좋다. 

 

구운떡

설거지도 간단히

이렇게 굽고 나면 설거지도 간편하다. 

15분 동안 낮은 온도이긴 하지만 5단으로도 

제법 많은 열을 내기에 스텐팬은 꽤 달궈져 있다. 

 

이때 떡을 꺼내고 물을 조금 부어 두면 

스텐의 열기로 물이 뜨겁게 되면서 

바닥에 눌러 붙은것이 있다면 불어 나면서 

한참 뒤에 보면 손으로 밀어도 슥 밀릴 만큼 

잘 떨어지게 된다. 

 

사실 이렇게 데울때 대체적으로 한번에 똑 하고 떨어지기에 

다음날 한번 더 데워 먹고 씻기도 한다. ㅎㅎ 

 

단지 무언가 눌러 붙었을 경우에는 

바로 물을 부어 주면 조금 더 잘 떨어 진다. 

 

베이킹 소다로 새것처럼 세척하기

그런데 만약에 조금 심각하게 눌러 붙었다면 

베이킹 소다를 조금 젤 상태 처럼 물은 조금만 부어 

잘 섞어 준뒤 팬에 요기 조기 발라 두면 

팬의 바닥의 때도 새것처럼 반짝이게 돌아 온다. 

 

베이킹소다 젤을 발라 두고 

30분 뒤 씻어도 되고 

바르면서 이곳 저곳 문지르다 보면 반짝반짝 해 지기도 한다. 

 

그래서 5년이 지난 지금도 이 팬은 가장 애장하며 

자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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