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팬 은 비싸고 다루기가 어렵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꽤 오래 동안 변형 없이 사용할수 있어서 금전적으로는
장기간 사용한다고 보면 가성비가 상당히 높다.
코팅팬은 처음에는 좋지만 1년만 지나도 코딩이 조금씩
벗겨져 처음과는 다른 팬의 느낌이 난다.
하지만 스텐팬은 사용하면 할수록
나도 팬에게 맞춰 지고 팬도 나에게 맞춰 진다고 할까
여튼 꽤 유용하다.
나의 애장하는 스사모 통3중 스텐팬 이다.
뚜껑도 있어서 약간의 오븐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무예열로 냉동제품 데워먹기
스텐팬을 처음 샀을때는
예열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글만 보고
팬을 뜨겁게 달군뒤 냉동만두를 굽다가 다 눌러 붙고
반은 팬과 노나 먹는 느낌 이었는데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 보다 보니
냉동제품은 예열을 하지 않고 바로 올려 중간불에서 서서히 익혀야
노릇하게 굽힌다는 걸 알았다.
냉동만두는 만두피에 기름이 없기에 기름을 두르고 해야 하지만
요런 송편은 표면에 만들때 참기름을 바르기 때문에
팬에 바로 올려 두어도 잘 떨어 진다.
이렇게 데울때 스텐팬에는 뚜껑이 있어야 수분이 날아가지 않는다.
5단에 15분 으로 올려 두고 뚜껑을 덮어 두면
요렇게 밑은 노릇하게 바삭하지만 다른 부분은 쫀득하게 잘 익어져 있다.
전자레인지와는 또 다른 식감이다.
전자레인지는 통으로 꺼내서 세척 할수 없지만
요 스텐팬은 세척이 가능한 점이 가능 좋다.
또한 온도를 내맘대로 조절 할 수 있기에
익혀지는 정도와 바삭한 정도를 내 기준에 맞게 정 할 수도 있다.
바쁜 아침에 요렇게 올려두고 다른걸 정리하면서
다 되면 간단히 먹는 아침이란
참말로 좋다.
설거지도 간단히
이렇게 굽고 나면 설거지도 간편하다.
15분 동안 낮은 온도이긴 하지만 5단으로도
제법 많은 열을 내기에 스텐팬은 꽤 달궈져 있다.
이때 떡을 꺼내고 물을 조금 부어 두면
스텐의 열기로 물이 뜨겁게 되면서
바닥에 눌러 붙은것이 있다면 불어 나면서
한참 뒤에 보면 손으로 밀어도 슥 밀릴 만큼
잘 떨어지게 된다.
사실 이렇게 데울때 대체적으로 한번에 똑 하고 떨어지기에
다음날 한번 더 데워 먹고 씻기도 한다. ㅎㅎ
단지 무언가 눌러 붙었을 경우에는
바로 물을 부어 주면 조금 더 잘 떨어 진다.
베이킹 소다로 새것처럼 세척하기
그런데 만약에 조금 심각하게 눌러 붙었다면
베이킹 소다를 조금 젤 상태 처럼 물은 조금만 부어
잘 섞어 준뒤 팬에 요기 조기 발라 두면
팬의 바닥의 때도 새것처럼 반짝이게 돌아 온다.
베이킹소다 젤을 발라 두고
30분 뒤 씻어도 되고
바르면서 이곳 저곳 문지르다 보면 반짝반짝 해 지기도 한다.
그래서 5년이 지난 지금도 이 팬은 가장 애장하며
자주 사용하고 있다.
'단아리뷰앤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 애드센스 / 애드핏 수익 확인방법 (3) | 2023.05.10 |
---|---|
연산동 트레이더스 5월의 장바구니 (0) | 2023.05.10 |
앱테크 카카오뱅크 굿모닝 챌린지 엠브레인 (0) | 2023.05.08 |
모슈 라떼 죽통 작은 텀블러 350ml 3년 사용후기 (1) | 2023.05.04 |
썬플랜 대용량 아이크림 (1) | 2023.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