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동에는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많이 없어 지기도 한다.
어느 순간 건물을 무너 뜨리고 무언가가 지어 지고 있더니
어느날은 보니 화덕 같이 생긴기게 보여
엄마랑 분명 밥집은 맞는거 같다며
맛있는 레스토랑이 생기면 좋겠다~ 생각 했는데
베이글 집이 오늘에서야 오픈을 하였다.
도대체 언제 오픈 하냐며 ㅎㅎ
베이글도 좋아 하는 편이라 간판이 생기고 부터는
지나갈때마다 불이 켜지면 어 내일 오픈인가??
그러고 또 다음날 보면 또 무언가 공사를 하고 있고 ~
그러던 중 오늘은 작은 칠판에 오픈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처음가는 곳은 기본 하나만 사고
그게 맛있으면 그 뒤로도 여러개를 사먹는 편이라
초밥을 사고 오는 길이라 통이 모자라기도 했고
별 다른 고민 없이 플레인 베이글만 하나 집어 본다.
건물 자체는 깔끔하고 간판도 이쁘다.
요런 작은 칠판 간판도 귀엽다.
3개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이벤트도 있다.
베이글이 나오는 시간도 안내되어 있어
요 부분도 좋다.
왜냐면 빵은 나오는 시간에 따라
갓 나온 빵이 주는 맛있는 맛이 또 있기에
다음에는 시간을 맞춰서 오리라~
오늘은 초밥집을 들러 오느라 이미 12시가 훌쩍 넘어 1시가 넘었으니께
내부는 꽤 넓은 듯 한데
홀에는 생각보다 테이블은 많지 않다.
가운데를 많이 비워 둔
아직 오픈 준비가 다 된건 아닌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ㅎㅎ
그래도 공간이 넓은건 좋아 하기에 괜찮은거 같다.
간단히 먹고 가기에 좋을 듯 하고
노트북이나 책을 보기에는 조금 불편 할거 같은 책상 높이다.
하나씩 둘러 보니 샌드위치 류도 있는 듯 했는데 다 나간건지
주문을 하면 만들어 주는건지..
다들 바빠 보여 물어 보지는 않았는데
샌드위치는 바로 만들어 준다면 꽤 신선할거 같았다.
크림베이글은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크림이 너무 과한거 아닌가?? 한번은 먹고 보고 싶은 비주얼 이다. ㅎㅎ
요건 다음에 통통이 큰거 가져 왔을때 담아 봐야지
그 외에도 블루베리 / 호두 / 토마토 등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었다.
다음에는 어니언마요 / 갈릭버터도
이거 하나씩 담아 오는 재미가 있을거 같은데?? ㅎㅎ
집에 와서 먹어 보니
맛은 괜찮은거 같았다.
조금 더 데워 먹으면 맛있을거 같았고
브라우니도 굉장히 진하고 맛있었다.
브라우니는 앞으로 요기서 담아 와도 좋을 듯 하다.
다음에는 다른 맛도 담아와 봐야 겠다.
코앞에 베이글 집이라니
비닐옷 안입은 직접 구워 내는~
빵집이 다 거리가 있어서 아쉬웠는데
요기는 통통이 들고 가도 많이 담아 와도 괜찮을 듯 하다.
근디 네이버에도 인스타에도 안나오고
SNS 에 사진을 올리면 베이글을 하나 더 준다는데 태그를 어디로 걸어야 하는지 참말로 ㅎㅎ
독특한 오픈 이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