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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동에는 수 많은 밥집이 있지만 

집밥 같은 백반집은 그리 많지 않다. 

 

생선구이에 집밥 같은 한끼 먹고 싶을 땐 어반이 생각 난다. 

집에서 구워 먹기 어려운 생선구이 

내가 구우면 이렇게 잘 구워 지지도 않을 뿐더러 

냄새도 여러집을 괴롭게 하니 생선구이는 밖에서 먹고 오는 편이다. ㅎㅎ

1만원에 정식 메뉴들이 있고 2만5천원에 세트 메뉴가 있는데 

요 날은 세트 메뉴가 궁금해 세트 메뉴로 주문해 본다. 

 

갈치가 3조각이나 나오다니~ 

아참 여기 갈치는 국내산은 아니다. 제주 갈치는 요 금액이 나올수가 없긴 하다 ㅎㅎ 

스페셜 메뉴로 제주산 갈치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말이다~ ㅎㅎ 

반찬은 매일 바뀌는거 같았다. 

어릴때 무척이나 좋아 했던 분홍 소시지~~

요 분홍 소시지를 보면 너무 반갑다 ㅎㅎ 

잡채도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 주신 듯한 깔끔한 맛이 난다. 

반찬이 전체적으로 당일 바로 만든 신선한 맛이 늘 난다. 

김치도 직접 담으시는지 꽤 시원하고 맛있다. 

 

그리고 나는 밥이 맛있는 집을 좋아 하는데 

요기 밥은 늘 갓지어진듯 맛있다. 

 

생선도 바싹 구워져 늘 맛있게 먹고 오는 것 같다. 

요기서 밥 먹고 나면 

생각 나는 초정커피 

 

조금 산보도 할겸 걸어 내려가 정원을 한바퀴 돌면 기분이 좋다 

이쁜 꽃들도 많이 볼수 있고 

정원이 갈때마다 시시각각 변해 있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하다. 

이름모를 꽃들이 더 많지만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이쁘다. 

이 꽃은 꼭 쌍으로 요렇게 이쁘게 피어 있다. 

보는 내내 짝꿍 같아 보는 내내 외롭진 않겠구먼? 하게 된다. 

잔디 사이에 작지만 

꽃을 피우고 있는 작은 꽃송이에게도 눈이 간다. 

어느날은 요렇게 미니사과 같은 빨간 열매도 보이고 말이다. ㅎㅎ

숨은그림 찾기를 하는 듯한 재미가 있다.

이쁜 꽃 구경이 하고 싶다면 

초정커피 야외 정원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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