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솔마루공원은 산책로와 놀이터 배드민턴장도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은거 같다.
버스정류장과도 가깝도 아파트도 근처에 있어서 근처에 살고 있다면 가볍게 가보기에 좋다.
11월에는 이렇게 알록달록한 이쁜 단풍잎도 구경 할 수 있다. 오묘하게 붉게 노랗게 붉으스름하게 물들어가는 나뭇잎 보는 재미가 있다. 우리가 보기에는 너무 이쁜데 나무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나뭇잎을 스스로 떨어 뜨리기 위해 수분을 빼는 과정에서 이렇게 이쁘게 단풍이 물들어 가는 거라고 한다.
그렇게 떨어진 낙엽은 나무의 뿌리를 덮고 또 다시 땅으로 돌아 가며 영양분이 된다고 한다.
랩걸이라는 책에서 보았는데 식물에 대해서 연구하는 과정이 상세히 나와 있어서 한번 쯤은 읽어 볼만한 책인거 같다. 식물을 좋아 한다면 특히나 더 호기심이 생기는 책인거 같다.
돌로된 지압돌을 걸어 볼 수도 있고 의자 같은 휴식 공간도 군데 군데 많이 있는 편이다. 바스락 거리는 낙엽잎을 밟으며 걸어 보는 재미도 있고 지압돌을 발 가운데 두고 뒤뚱뒤뚱 한걸음을 크게 성큼성큼 걸어 보는 재미도 있을거 같다. 그래서 아이들과 같이 가서 누가 안떨어 지고 다 건너나 돌은 몇개나 되나 세어 보며 걸어 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
숫자 공부도 되고 말이다.
또 하나 좋은 점은 배드민터장도 있어서 가볍게 운동하기에도 좋은거 같다. 어릴적에는 동네 마당에서 엄마 아빠랑 동생이랑 참 많이 쳤던거 같은데 요즘은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면서 그런 공간이 점점 줄어 든거 같기도 한데 이렇게 공원에서 넑직한 코트 위에서 치면 더 좋을거 같다.
야외다 보니 바람의 영향은 좀 많이 받겠지만 그것 또한 야외에서 치는 배드민턴의 묘미다.
작게는 놀이터도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도 좋다. 멀리 단풍놀이 가기는 시간이 안되고 가볍게 산보는 하면서 낙엽 보고 싶을때 들러 보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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