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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태화강이 흐르고 있어서 그 주변으로 이쁜 곳이 많다. 요즘 처럼 걷기 좋은날이면 부산에서 경전철 타고 하루만에 다녀 오기에 좋은 곳 중 한 곳이다.

11월에는 이쁜 국화도 많이 있고 같대밭도 볼수 있고 하늘하늘 코스모스도 색색깔로 화사하게 만나 볼 수 있다.

국가정원

양산의 국화 축제도 많이 가시지만 이맘때 국가정원도 꽤 이쁘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이 더해져 눈을 더 맑게 해주는거 같다.

국가정원

가을에 어울리는 국화로도 여기저기 꾸며져 있어서 눈이 더 즐겁다. 국화의 색이 이리도 다양했나 싶을 만큼 노란색 보라색 주황색 빨간색 조금은 핑크색 등 다양한 국화 꽃이 있다.

국가정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공간은 하늘하늘 거리는 코스모스가 가득한 이곳이다. 다른 꽃들과 달리 코스모스는 대가 약지만 바람에 이리 저리 가을 바람에 춤을 추듯 움직이는 잎모양과 꽃 모양이 꽤 인상적이다.

코스모스

꽃밭이 이런걸 꽃밭이라 하겠지 여기서는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이쁘게 나올거 같다. 가을의 정원은 꽃의 색깔이 알록달록 하니 옷은 오히려 단색으로 입는것이 사진은 다 잘 나올거 같다.

국가정원

국가정원은 꽃만 있는것이 아니라 갈대밭도 만날수 있다. 갈대는 바람이 불때 사사삭 사사삭 하는 소리가 참 듣기 좋은거 같다. 갈대 역시 대가 얇어서 작은 바람에도 인사하듯 이리저리 움직여주며 사사삭 사사삭 듣기 좋는 소리로 반겨 준다.

갈대밭

국가정원은 엄청 크기에 걷기를 좋아 한다면 추천하고 가을을 맘껏 느끼고 싶을때도 들러 보면 좋을거 같다.
꽃 좋아 하시는 부모님과 같이 가도 뛰어놀기 좋아 하는 아이들과 같이 가도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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