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 씨네드쉐프 요즘 볼만한 영화 밀수

아이들의 여름방학과 유난히 더운 올여름에는 시원한 영화관이 생각나기도 하는 거 같다. 재미있는 영화를 시원하게 맛있는 간식과 즐기는 것 또한 여름휴가가 되기도 한다. 조금 특별한 영화관을 찾고 있다면 씨네드셰프를 추천한다.

씨네드쉐프(CiNE de CHEF)

센텀 신세계백화점 5층에 위한 씨네드셰프는 침대좌석(30석)과 리클라이너좌석(60석)으로 있고 영화를 보면서 음식을 먹을 수도 있어서 편안하게 엄마에게 선물처럼 예매 해드리기에도 굉장히 좋은 곳이다. 연인들은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장소 이기도 하다.
 

이벤트 및 할인

기간 : 2023.06.01~2023.11.30

• 무비 앤 다이닝(MOVIE & DINING PACKAGE )
• 주중 코스메뉴 이용시 영화관람 50% 할인

 

• 레이디스 데이(LADY'S DAY PACKAGE) 
• 여성 고객2인 이상 주중 런치 코스 메뉴 이용 시 영화관람 무료 

 
최대 4인까지 적용 가능 하고 주말 공휴일은 이용 불가 하다. 
 

가격

영화관람권 : 일반 (45,000원), 청소년 (35,000원)
레스토랑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런치코스는 45,000원 (1인)부터 메인 메뉴 선택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여자들만 보러 간다면 레이디스데이 패키지를 이용해 보는것도 좋은 거 같다. 식사 예약은 네이버에서 접수받고 있고 전화로 문의해도 친절히 답변해 준다. 
 

씨네드쉐프 입구

이번에 엄마가 칠순이셔서 친구분들과 영화 한편 관람하시면 좋을 거 같아 영화 예매를 해드리려고 알아 보던 중 마침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밀수 영화가 상영 중이라 예매를 해드렸다.
엄마는 70년대를 보냈던 사람으로서 공감가는 장면이 많았다고 배우들도 연기를 너무 잘해서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도 있어서 모처럼 재미있는 영화를 너무 편한 좌석에서 보았다고 좋아하셨다. 
 
들어가는 입구가 식사 중에도 스크린에 영화가 나오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조금 어두운 편인데 입구 부터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다. 엄마의 나이가 있으셔서 되도록 결제를 미리 다 해드리고 싶어 문의를 드렸더니 티켓부터 콤보 디저트까지 모두 결제도 도와주시고 친절히 안내해 주셨다. 
 

씨네드쉐프

엄마도 입구부터 너무 친절해서 좋았다고 하셨다. 입구에서 한쪽은 침대 좌석이고 한쪽은 리클라이너 의자 좌석으로 나뉜다. 웰컴 드링크와 좌석에는 초콜릿이 놓여져 있어 선물 받는 기분으로 영화관에 입장하게 된다. 
 
그런데 조금 특이하게 그 흔한 커피는 웰컴티에 없다. 따로 주문을 해야 한다. 
그리고 모두 자리에서 먹고 갈텐데 일회용품으로 제공이 되는 점은 조금 개선되면 좋겠다. 너무 어두워서 혹시나 깨질까 봐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텀블러 지참 시 음료를 텀블러에 담아 준다거나 하는 제로웨이스트 적인 이벤트도 한번 있으면 좋을 거 같다. 
 

씨네드쉐프 리클라이너 좌석

좌석은 앞에 다리도 올릴수 있어서 무지하게 편하고 옆에는 다 테이블이 있어서 휴대폰 충전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추우면 담요도 제공되므로 영화 관람이 굉장히 편하다. 
 
침대 좌석도 이용해 보았는데 엄마는 침대 좌석 보다 이 의자 좌석이 한자리씩 되어 있어서 더 좋다고 하셨다. 
 
맨 뒤좌석은 패밀리석인데 이 자리는 두자리가 붙어 있어서 2인 단위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나머지 자석은 1인도 예매가 가능하다. 8/1에 관람하셨는데 생각보다 엄마 연배의 나이 드신 분들도 많았고 좌석이 거의 다 찼다고 한다. 
 
200석 가까이 되는 영화관은 조금 답답하기도 한데 씨네드쉐프는 그런 부분이 없어서 좋은 거 같다. 단지 들어가는 입구가 조금 많이 어둡다. 
 
더운 여름 멀리 여행가기 보다 요렇게 하루 재미있는 영화와 맛있는 콤보 주문해서 텐더랑 나초 먹어가며 영화 보는 것도 좋은 피서인 거 같다. 영화를 좋아하시는 부모님이라면 선물 처럼 드려도 좋아하시는 거 같다. 
 
특히 밀수는 옛날 시대가 배경이어서 부모님들이 보시기에 더 좋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