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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순이 국으로도 맛있는데
왜 다들 나물로만 먹을까??
시락국보다 더 부드러운디 ~~

2천원만 사면 요렇게나 많다

깨순이

요렇게 데쳐 두면 나물로 먹어되고
국 끓일 때 조금씩 넣어 보니 시락국 보다 맛있었다

그래서 떡국에도 조금 올려 봤더니
오 맛있다

떡국에 꼭 계란이 들어갈 필요는 없다
참기름 버섯 김 약간의 후추 만으로도 충분하다

떡국

떡국은 신김치와 먹으면 또 다른 맛이기에
갓담은 김치와 신김치 두가지 다 내어 골라 먹어 본다

계란 없이 맑게 끓여낸 떡국도 제법 맛있다

깨순이 전 붙일 때도 조금 넣으면
아삭 하니 맛있다

깻잎 과는 조금 다른 식감
조금 다른 향
이라 그런지 깻잎도 좋지만 난 요 식감이 맛이 좋다

비가 올락 말락 공기는 맑은
전기줄에는 까치가 까깍~~
왠일로 공사소리 없이 조용한 주말

따끈한 떡국 한 그릇에
든든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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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떨어진 마카롱에 통통이 들고 방문한 콜투마인드
요기 뽀또치즈 마카롱은 넘 맛있다 ㅎㅎ
하루에 한개만 먹으려 하지만
요 뽀또는 잘못 손대면 2~3개는 순식간에 없어진다

무엇보다 비닐옷 없이 무포장으로 언제든 가도 담아 올수 있는 점이 좋다
카카오페이 썸뱅크로도 결제가 된다

다른 맛도 많지만 나는 주로 뽀도와 인절미를 담아 온다
보고만 있어도 이쁜 색껄에 기분이 좋아 진다

매장도 하얀 톤에 나무 소재들로
어딘가 편안함이 느껴 진다

주로 낮에 직장인들이 테이크아웃으로 많이
가져가는 곳이라 잔으로 주세요 하지 않으면
종이컵에 나오는 경우가 있다 ㅎㅎ

그래서 그 다음에는 텀블러를 들고 가거나
꼭 잔으로 요청 드린다

동부지청에서는 무지 가까운데 밑에서 올라갈려면 제법 멀지만 그정도 수고로움으로
일주일 정도 간식통은 든든해 진다

요렇게 담아와 냉동실에 넣어두고
하나씩 꺼내 먹는 재미란
아이스크림 하나씩 꺼내 먹는 것과 비슷한 재미가 있다

어릴적 고모가 엑설런트를 사오시는 날이면
동생과 서로 무슨색을 먹을꺼냐며
학교 갔다오면 또 냉동실을 열어 보고 몇개 남았는지 확인하며 ㅎㅎ
하나씩 아껴 먹었던 기억이 문득 난다

특히 여름이 아니라 겨울철
온돌방에 이불 안에서 먹는 아이스크림 한입은
무엇보다 달콤하다

요렇게 담아와 냉동실에만 넣어 두어도
조금은 든든함이 느껴진다

부족한 것이 없는 이들은 모를 행복이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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