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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놀면뭐하니에서
지역별 간식이 나오는걸 보고

엄마가 어릴적 먹은 간식
콩국을 말로만 들었었는데
티비에 나오니 신기했다

내가 콩물에 도나스를 사다 잘라드렸더니
비슷하고 하셨는데
실제로 보니 꽈배기 도나스 와는 조금
다른 토핑 이었는데
더 담백해 보였다

또 나온 디스코오뎅 간식은
내가 어릴적 부산에도 있었다
용돈 동전을 모아
한번씩 사먹었는데
그것이 어찌나 맛있던지 ㅎㅎ

요즘은 파는 곳이 없어서
나는 종종 어묵을 담아와 구워 먹는다

재송시장에는 통을 들고 가면 담아 올수 있기에
그리고 요기 어묵이 얇아서
구워 먹으면 꽤 맛있다
특히 요 땡초어묵이 말이다

스텐팬에 기름없이 바로 올려도
한번 튀겨진거라
기름이 빠져 나오기에
팬에 달라 붙지 않는다

중불에 10분 앞 뒤로 구워 주면
노릇 바삭하게 익는다

디스코어묵 느낌을 낼려면 요렇게
포크에 한번 꼬아 주면
그 느낌이 난다 ㅋㅋ

출출할때 간단히 먹기
매콤 하기도 하고 짭잘하기도 해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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