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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엄마집에 주문해드리는 반찬가게 소반
중동에 있지만 재송동 까지 배달이 가능하다.
배송비가 좀 비싸긴 하지만 말이다.

청방김치는 처음 보았는데 국물이 자박하게 해서
물김치 처럼 익혀서 먹는 김치라고 한다.
익으면 꽤 맛있을 듯 하다.

보름 세트
보름세트는 찰밥부터 명태탕 , 나물, 부럼세트 에 생김 까지
골고루 다 들어가 있다.
요렇게 다 담아도 5만원 정도니
꽤 괜찮은 구성인거 같다.

요걸 다 사서 할려면 시간과 돈이
배로는 더 들거 같은데 말이다. ㅎㅎ

평소에 못먹는 분홍소시지 까지
서비스로 넣어 주셨다.
종종 서비스를 하나씩 넣어 주시는데
나는 다른 서비스 보다 평소에 못먹는
분홍소시지가 좋다. ㅋㅋ

엄마는 나에게 또 통통이 노나 주신다.
통즈에 명태탕 찰밥등을 담으면
요대로 전기레인지 불 위에 조금 데우면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국내산 땅콩이라더니
아주 고소하다.

요기의 맛있는 반찬 중 하나
무우말랭이 부드럽고 고추잎이 조금씩 들어가 있어서
굉장히 깔끔하게 맛있다.

찰밥도 재료들이 골고루 들어 간거 같다.
찰밥을 그리 좋아 하진 않지만
조부터 빨간 팥 까지 영양소가 골고루 있을 듯 하다.

음력 1월 15일이 보름이라던데
어제도 달이 제법 밝게 뜨더니
이번에는 화이트문으로 하얀 미니문이 뜬다고 한다.
근디 하얀은 한글이고 미니는 영어고 ㅎㅎ 참말로
이름이 재밌구먼

다른 보름에 비해 슈퍼문이라고 하지 않는걸 보니
그리 큰 달이 뜨지는 않나 보다.
화이트문은 잘 못들어 본거 같은데
내일은 창문 열고 달 구경 한번 해야 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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