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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는 근교로 산이 많아서 여름에는 계곡에 발 담그러 가기에 좋은 곳이 몇군데 있다. 양산도 가깝지만 기장에도 산이 굉장히 많아서 장안사에도 시원한 계곡이 있다. 

부산에서 대중교통으로 장안사에서 계곡 발 담그기

요즘은 주로 자차가 있긴 하지만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리집 근처에서 간 방법을 메모해 본다.

이동방법

동해선 -> 재송역 -> 좌천역 (하차) -> 마을버스 9번 (장안사 한코스전 하차)
부산에는 동해선으로 경전철이 잘 되어 있어서 기장 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 편리하다. 촤천역에 하차 하면 마을버스가 바로 앞에 오기 때문에 9번을 타고 장안사 가는지 기사님께 문의를 해보면 친절히 알려주신다. 
한코스 전에 내리면 장안나물밥 집도 있어서 밥을 먹고 한코스는 운동삼아 걸어가는 요 코스도 좋다. 음료도 근처에 카페가 있어서 음료를 담아서 계곡으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근처 맛집 (장안나물밥)

근처에 맛집으로는 장안나물밥이 있는데 반찬도 골고루 나오고 돌솥밥으로 나와서 따끈하게 든든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다. 

장안나물밥

장안사 계곡

가족단위로 놀러온 사람이 많기 때문에 길을 모를때는 주변에 물어 보면 친절히 알려 주신다. 장산사 쪽으로 조금 더 걸어 가면 발을 담굴수 있는 그리 깊지 않은 계곡이 나온다. 아이들은 물놀이 하기에도 좋다. 8월의 여름은 무지 덥지만 계곡의 물은 무지 시원하다. 발 담그고 커피 한잔 하기에도 좋다. 

장안사

엄마는 70대 여서 경전철도 무료이고 마을버스비만 내면 교통비도 절약해서 다녀 올 수 있다. 많이 더운날도 산의 나무 그늘 아래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에어컨이 부럽지 않다. 부산 근교로 아이들과 계곡 나들이를 계획중이라면 장안사를 추천 한다. 

장안사 계곡

아무리 계곡이 좋아도 사람이 너무 많으면 사람들 때문에 지치기도 하는데 장안사는 그렇게 까지 많이 붐비지는 않아서 더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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