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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커피의 흑임자라떼 

흑임자라떼가 많이 판매 되고 있지만 

진한 흑임자라떼는 조금 다르다. 

빠질수 없는 블루베리요거트

블루베리는 꾸준히 먹어야 

눈에도 좋다고 하니 

요거트가 맛있기도 하고 ㅎㅎ 

요즘 꾸준히 먹어 보고 있다. 

샐러드샐리의 참치샌드위치 

사진에는 1/4 조각인줄 알고 통 하나에 다 담아 달라고 했는데

헉 엄청 큰 샌드위치다 ㅎㅎ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담백하게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준 맛이라고 해야 하나 ㅎㅎ

내 기준에는 맛있다. 

 

그리고 조금 슴슴함이 타코 한입

샌드위치 한입 번갈아 먹으니 

더 맛있는거 같다. 

요기의 장점은

삶은 계란을 낱개로 담아 올수 있다는 점 ㅎㅎ

내가 까지 안아도 되고 말이다. 

 

삶은계란을 그리 좋아 하진 않아서 

계란을 안사다 보니 

가끔 요렇게 담아와 

아침에 하나씩 먹는게 더 나은거 같다. 

초정커피는 기다림이 오히려 즐겁다.

어떤날은 여기 저기 정원을 둘러 보다 보면

오잉? 왜케 빨리 올리지? 하며 

조금 더 둘러 보다 받아 가기도 하고 

어떤날은 찬찬히 더 보고 싶을때는 

아에 벨을 안받아 오기도 한다. ㅎㅎ

정원을 둘러 보니 

요 시간이 제일 좋다. 

 

이쁜 전구 덕분에 밝게 빛나는 이 공간도 좋고 

잠시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저녁에 가면 제일 좋은 

요 잔디 위에 돌판들 ㅎㅎ 

 

곰발바닥 같기도 하고 

왠지 돌 하나 하나 밟고 지나가야 할것만 같은

이 짧은 길이 나는 참 좋다. 

보고만 있어도 좋다.

기다림이 오히려 더 좋은 곳 

참치샌드위치와 흑임자라떼 

의외의 조합이 주는 맛있는 맛 

든든함 

 

오늘도 배가 부르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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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이 아니어도 단풍을 느끼고 싶을때

일하다 조금 쉬고 싶을때 

머리가 잘 안돌아 갈때 

 

종종 가는 초정커피 ㅎㅎ 

특히나 해질녁에 가면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조명이 더해져

조금 더 독특한 색감으로 

정원을 구경 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흑임자 라떼는 아주 꾸덕한 크림에 

진한 흑임자 맛이 

다음에 또 먹고 싶은 맛이다. 

당근토스트는 언제 먹어도 단백하게 맛있다. 

설기현 선수의 사인회로 꽤나 북적해

야외에서 계속 구경 하다가 

사람들이 가고 나서 들어 왔더니 

이 고요함도 꽤나 좋구나 

홍시요거트는 생각 보다 많이 달지 않고 

곶감이 중간 중간 씹혀 아주 알맞게 맛있다. 

요건 아마 또 조만간 한번 더 담아 오지 싶다. ㅎㅎ

엄마집에도 한통 드리고 나도 노나 아침에도 먹으려고 2개 

분량을 담아 왔다. 

하루 정도는 요렇게 냉장 보관 했다 먹어도 괜찮으니~

 

전구에 불이 다 들어 오면 

또 다른 세상 마냥 넘 이쁘게 변하는 초정커피 

 

엄마와 한조각씩 노나 먹고 

" 밤에 나오니까 재미있네예~ 
" 밤에 나오면 재미는 있지~ 그래도 엄마가 니 데려다 줄께~ 

" 참말로~ 알았어예~

 

마흔이 넘은 이 나이에도 

해 떨어 지면 70이 다 되어가는 엄마를 바래다 드리는것이 아니라 

엄마가 나를 바래다 주고 집까지 들어 가는걸 지켜 보고 가신다. ㅎㅎ

참말로~ 

 

이쁜 공간을 엄마와 야밤에~ 

볼 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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