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산보

해운대 벡스코에서는 국제행사가 많이 개최되는데

제30회 부산국제식품대전이 지금은 진행 중이다. 

부산국제식품대전

전시일정

일정 : 2023.06.21(수) ~ 2023.06.24(토)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관람료 : 10,000원 (사전등록 시 무료)

전화 : 051-740-3800

주최/주관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홈페이지 : 부산국제식품대전 홈페이지 바로가기

비대면 입장바코드 발급

티켓을 발급받는 것이 줄을 서야 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비대면 입장바코드 발급이 가능한 부분은 좋은 거 같다. 

QR 코드를 인식하는 어플은 대체로 폰에 깔려 있는데 혹시 없다면

QR코드 앱을 먼저 설치 후 

벡스코 1 전시장 입구에 있는 패널의 QR코드를 인식하면

간단하게 이름/휴대폰번호를 입력하면 

출입증이 바코드로 생성이 된다. 

음식점에서 종종 보이는 서빙 로봇(토롱이)이 전단지를 담고 

자동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수제쿠키

수제쿠키도 판매하고 있고 

다양한 식품을 홍보하고 있다.

카무트

당뇨에 좋다고 알려진 카무트

곡물류도 판매를 하고 있다.

콩고기

요즘 환경 문제로 채식에도 관심이 많은데 

콩고기도 판매하고 있다. 

육류와 생선에 단백질이 있지만

식물인 콩에도 단백질은 존재한다. 

맛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소를 대량 생산 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많이 일어난다고 하니 

육류 소비는 조금 줄여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과일과 곡물

배, 방울토마토, 쌀 등 

신선한 식재료가 많이 있는 거 같다. 

몇 년 전에 방문해 보았을 때도 

부스 하나 지날 때마다 가방이 무거워졌는데 

판매자들이 직접 들고 와서 판매하다 보니 

제품이 모두 신선하고 좋아 보였다. 

할인도 많이 해주시고 

새로운 식품이나 먹거리를 구경할 수 있어서

입장료를 내더라도 그 돈은 아깝지 않은 거 같다. 

친환경 제품

식품뿐만 아니라 포장제품 관련도 진행되고 있었는데 

배달업체를 많이 이용하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플라스틱 용기의 사용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그런데 요즘 배달을 보면 샐러드 같은 경우는

뚜껑까지 모두 종이 재질인 포장재가 종종 보이던데 

이렇게 원형으로 컵 뚜껑도 종이 재질인 건 못 보았다.

이런 정보는 가게를 운영하시는 사장님들께도 꽤 유용한 정보인 거 같다. 

테이크아웃 되는 플라스틱 컵은 재사용이 잘 안 된다는 기사를 많이 보았기에 

종이 재질로 대체되면 플라스틱에 대한 문제는 조금 해결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벡스코 전시장은 재미있는 행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어서 

들러 보기에 좋은 거 같다. 

한번 발급받은 입장권으로는 행사기간 내내 재방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자체적으로 물건을 다 가져오시기 때문에 

이럴 때는 면주머니 몇 개나 빈통 몇개 들고 가면

무포장으로 알맹이만 담아 오기에 아주 좋을 거 같다.